매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고객 세미나는 투자전략·세무관리 등 일반적인 주제와 함께 기존 고객들이 투자중인 상품 중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향후 전망과 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설명회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18일에는 기존 고객들이 투자한 금융자산 중 투자손실을 발생시킬 수 있는 상품을 미리 점검하고, 그 분야 애널리스트를 통해 향후 전망을 들어본다. 정유·화학을 담당하는 오정일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화학주 다시보기' 시간을 갖는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랩어카운트 시장이 급속히 커지며 소수 종목에 대한 집중투자로 소위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 종목이 큰 유행을 했지만, 그 이후 하락세로 접어든 뒤에는 현재까지 뚜렷한 회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설명회는 고객이 이미 가지고 있는 자산에 대해 재점검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25일에 열리는 '절세전략 세미나'는 최자영 신영증권 패밀리오피스 세무사가 세미나를 진행해 올해 개정된 세법내용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그에 따른 절세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27일 이번 릴레이 세미나의 마지막 시간은 '가치투자의 기본, 스몰캡 투자전략'을 주제로 정규봉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이 강의를 진행한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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