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최근 한 달간(5월 11일~6월 10일) 방범·호신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60% 급증했다. 호신용품은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한 소형 제품의 매출이 가장 높다. 스프레이형 호신용품은 전년 대비 매출이 70% 뛰었다. 스프레이형 제품은 뿌리는 즉시 상대방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좋다. 경보기·호루라기는 매출이 35% 올랐다.
또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앞두고 집을 지키는 CCTV와 같은 방범용품의 매출도 56% 상승하고 있다. 진품과 동일한 모양으로 제작된 모형CCTV는 전년 대비 00% 증가했다. 적색 LED 조명을 장착해 실제 촬영하고 있는 것 연출이 가능하다.
가격은 5000원대 미만으로 실물의 10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으로 방범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무실이나 창고 등 침입 방지용 적외선 경보기와 같은 보안·방범기기는 45% 매출이 뛰었다.
정가(8900원)대비 23% 할인했다. 호신용 휘슬 ‘카드케이스’는 1만8000원이다. 이 밖에도 호신용 너클 아이폰 케이스와 휘슬 탑재 카드케이스 등 아이디어 호신용품도 판매한다. 11번가는 호신용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00원 할인 쿠폰을 전 구매고객에게 지급한다. 또 구매금액의 11%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OK캐쉬백 할인 대신 130% 적립도 받을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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