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컨퍼런스보드는 지난 5월 미국 고용추세지수가 전월 대비 0.6% 상승한 111.7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며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한 것이다.
개드 레바논 컨퍼런스보드 거시경제리서치 이사는 "고용 추세지수를 보면 고용 경기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올 여름 고용 성장 개선세가 아주 강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고용추세지수는 고용관련 8개 세부항목을 종합해 발표하는 지수로 단기간 내 기업들의 고용추세를 예상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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