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문 도출 여부 주목
▲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오른쪽) 등 우리측 대표단과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 등 북한측 대표단이 9일 실무접촉 오전회의를 하기 위해 판문점 '평화의 집' 회담장에 들어서고 있다.
통일부는 "수석대표 회의가 오후 3시께 종료됐다"며 "추후 접촉이 재개되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남북은 오전 10시13분부터 11시까지 양측 대표단 6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오전회의를 가졌다. 남북은 오전회의에서 '오는 12일 서울에서 장관급회담을 개최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오후에 '12일 서울 장관급회담 개최'를 위한 각론에서 합의가 이뤄지면 양측은 합의문도 작성할 계획이다.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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