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방송인 하하가 머리 자르기 약속을 이행했다.
하하는 지난 8일 트위터에 "나 머리 자를까요? 여러분! 나 진짜 자를까요? 확 잘라? 지금부터 멘션 댓글 연달아 50개 이상이면 자릅니다!"글을 게재했다.
결국 하하는 "멘션이 천 개가 무리없이 오네요. 그래! 자릅니다! 이제 마초맨의 모습은 바이바이. 어차피 모자 많이 쓰니까. 안녕, 내 머리. 고마웠어. 다시는 이렇게 못 기를 거야. 굿바이 하이브리드"라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이내 "진짜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미용실에서 헤어디자이너가 가위로 하하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사진을 올려 약속을 지키는 남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진주희 기자 ent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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