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문부과학성은 매년 한차례 치르는 센터 시험을 5년 후 없애는 대신 고등학교 재학 중 학생의 희망에 따라 여러 번 치를 수 있는 전국 통일시험인 '달성도 시험'(가칭)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학들은 이 점수를 바탕으로 수험생을 선발하며, 필요에 따라 별도의 필기시험과 면접 등 2차 시험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정부 교육재생실행회의는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 9월께 새로운 대학입시 방식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제안할 예정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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