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이며 이후 하이비젼시스템의 발행주식총수는 3504만8741주에서 700만9748주로 5분의 1로 감소한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최근 오버행 이슈 해소, 대표이사 장내 매수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조기 상환, 자사주 매입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장 후 하이비젼의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오버행 이슈 및 낮은 액면가로 인한 지나치게 많은 주식으로 인해 적정 가치를 평가 받지 못했다”며 “자사주 매입 및 주식병합 등을 통해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요소들을 최소화하고, 회사의 우수한 실적과 성장성을 바탕으로 적정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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