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구조조정 가속도...레미콘 공장 또 3개 처분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동양그룹이 레미콘 공장 3곳을 추가로 매각,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양 동양 close 증권정보 001520 KOSPI 현재가 800 전일대비 1 등락률 -0.12% 거래량 560,008 전일가 801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증권집단소송법 시행 20년' 소 제기 고작 12건…'문서제출명령' 개선 필요[주가조작과의 전쟁] 동양, 안 쓰는 IT기자재 기부…ESG 사업 일환 [단독]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스트롱 YTN 만들 것" 은 3일 경북 포항시·경주시·고령군 소재 레미콘공장 3곳을 총 59억2000만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포항 소재 레미콘 공장은 유니온레미콘에, 경주 및 고령군 소재 공장은 각각 경포레미콘, 비케이에 양도했다.
이에 앞서 동양은 지난 4월 충남 공주시 소재 공주공장을 포함한 충청권 9개 레미콘 공장을 삼표에 503억원에 일괄 매각하는 등 지금까지 14개사를 매각했다. 이번에 추가로 3곳을 매각키로 결정함에 따라 총 43개 레미콘 사업장 중 26개의 사업장이 남게 됐다. 이 중 일부는 매각 작업을 지속하고 일부는 시멘트와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매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게 동양측 입장이다.
동양그룹은 지난해 12월 동양매직과 레미콘 사업 등의 매각을 골자로 한 고강도 그룹 구조조정 추진 계획을 발표한 이후 동양시멘트 선박, 부산 냉동창고 등 비핵심 자산을 지속적으로 매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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