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가 메모리얼토너먼트 최종일 11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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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드디어 '퍼팅감'을 잡았다는데….


매킬로이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ㆍ7265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62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공동 57위(6오버파 294타)에 그쳤지만 "퍼트를 오른쪽으로 칠 때 너무 많이 보낸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를 수정해 연습하면 (2주 후) US오픈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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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는 올 시즌 나이키를 타이틀스폰서로 맞아 골프채를 모두 교체한 뒤 이에 따른 적응에 혼선을 빚어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러자 소속사인 나이키 메소드 퍼터 대신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까지 들고 나오는 고육지책까지 동원했다. 바로 2011년 US오픈과 2012년 PGA챔피언십 등 2개의 메이저 우승을 일궈냈던 모델이다. 매킬로이는 "예전 모습을 되찾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했다.


공동 65위(8오버파 296타)로 경기를 마쳐 자존심을 구긴 타이거 우즈(미국) 역시 "그린에서 고전했지만 가끔은 이런 날도 있다"고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전날 후반 9개 홀에서 44타라는 최악의 스코어를 작성한 우즈는 이날도 트리플보기까지 더하며 이븐파에 그쳤다. 공동 60위 이하의 성적은 프로 데뷔 후 통산 4번째다. 우즈는 "US오픈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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