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은 이번 VOD 상품 출시를 통해 VOD를 많이 시청하는 '헤비유저'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기존 티빙 유료 VOD 이용자 중 약 27%가 월 5건 이상 VOD를 구매하고 있다"며 "유료 VOD 콘텐츠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이용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고 신규 유료고객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실시간 채널과 방송 VOD를 결합한 통합상품과 티빙의 모든 채널과 모든 티빙 VOD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슈퍼 올인팩’ 상품도 내 놓는 등 6월 중 상품구성을 상반기에 대폭 개편할 계획이다.
티빙 유료 VOD 평균이용 건수는 2012년 대비 올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200여개의 실시간 TV채널과 함께 국내 N스크린 최다 12만 VOD(무료 7만, 유료 5만)를 서비스 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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