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1년째 아라뱃길 실적 미미…'활성화 협의회' 만들어져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토교통부가 오는 30일 경인 아라뱃길 조기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수자원공사 등과 '제1회 경인 아라뱃길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인 아라뱃길은 주운수로(하천)와 친수공간, 항만·물류단지가 포함된 복합공간이다.
지난해 5월 정식 개통한 아라뱃길의 운영 실적은 아직 미미하다. 지난해 KDI 예측치 대비 화물운송량은 7.4%(50만1000t), 여객운송실적은 34%(20만1000명)에 불과했다. 또 인천시 등 지자체와 수공이 유지관리비 등에 대해 이견이 있어 사업이 준공되지 않고 있다.
AD
이에 국토부와 해수부, 수공은 공동으로 협의회를 운영, 경인 아라뱃길 준공과 관련된 현안과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방안 등을 수시로 모여 논의하기로 했다. 30일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경인 아라뱃길 사업 준공방안, 수도권 화주유치 설명회 개최 등 마케팅 방안, 이용자 편리성 증대를 위한 중간 선착장 승하선 시설 보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인 아라뱃길 활성화 협의회로 아라뱃길 인근 지역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주변 수변공간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