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바디라인' 살리는 메이크업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초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노출 패션의 필수조건인 날씬한 몸매를 연출하기 위한 여성들의 뷰티 노하우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얼굴 메이크업뿐만이 아니라 운동으로 가꾼 눈부신 몸매를 부각시켜 줄 수 있는 '바디 메이크업'이 각광받고 있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 김효정 원장은 "바디 메이크업으로 드라마틱한 체중감량 효과를 줄 수는 없지만 턱선, 종아리, 팔뚝 등의 노출 부위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몸매를 조금 더 슬림하고 탄력있게 연출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반드시 바디 전용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하이라이터, 수분크림, 펄 파우더 등 기존에 가지고 있는 메이크업 제품을 잘 활용하면 손쉽게 바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작은 얼굴은 몸매비율도 좋아 보여=작은 얼굴을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바로 턱선. 턱선이 둔탁하면 얼굴 여백이 많아 보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군살을 감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브라운 색상의 쉐딩 제품을 브러쉬에 묻혀 귀에서 턱으로 내려오는 턱선을 따라 둥글게 굴려 날렵한 턱선을 살려준다.
베네피트의 블러셔 '텐'은 하이라이터와 쉐딩 제품이 한 제품으로 구성된 파우더 듀오로 하이라이터와 브론징 효과를 동시에 줄 수 있다. 베이비 핑크 색상의 하이라이터로 이마와 눈 밑 등을 환하게 밝히고 브라운 색상의 쉐딩 제품으로 턱선, 코 옆 등에 쉐딩을 주면 날씬한 얼굴과 목선을 연출할 수 있다.
◆미끈한 소녀 실루엣, 수분크림과 펄 파우더로=쉽게 빠지지 않는 팔뚝 살이 고민이라면 메이크업 제품을 도움을 받아보자.
평소 가지고 있던 펄 파우더로 국소 부위에 미세한 펄감을 줘 입체감을 부각한다면 조금 더 날씬해 보이는 팔뚝을 연출할 수 있다. 팔뚝에 붙는 펄 파우더의 밀착력을 높여 윤기있는 팔뚝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우선 어깨와 팔뚝 부위의 각질을 제거해 준 후 보습제품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르샤의 '아쿠아 캡슐 모이스쳐 톡 크림'은 피부에 바르는 순간 얇은 물방울이 형성돼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보충해줘 피부를 매끈하게 만들어 준다. 땀과 유분이 많이 발생하는 더운 여름에 지친 피부를 식혀주는 쿨링 효과와 뛰어난 흡수력으로 끈적이지 않고 산뜻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수분크림으로 팔뚝을 촉촉하고 윤기있게 만든 후 펄감이 있는 파우더를 어깨선부터 일자로 2~3회 덧발라 주면 매끈해 보이는 팔뚝을 연출할 수 있다. 두께는 너무 두껍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펄감을 준 부위가 넓어지면 팔뚝 전체에 입체감이 살아나 오히려 두꺼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코끼리 종아리, 스타킹 각선미로=핫팬츠와 미니스커트의 계절이 돌아 오면 여성들의 '종아리 고민'은 깊어지기 마련이다. 스타킹을 신은 듯 날씬한 종아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톤보다 한 톤 어두운 컬러를 다리에 발라 축소 효과를 줘야 한다. 또한 일정한 톤으로 다리 색을 맞춰야 피부가 더욱 깔끔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한 톤 어두운 브론징 파우더나 오일을 전체적으로 발라 피부톤을 맞춰준다. 또한 브론징 파우더가 얼룩 없이 고루 발리고 움직임이 많은 다리에 오랜 시간 밀착될 수 있도록 오일, 로션으로 다리를 촉촉하게 만들어 줘야 한다.
나스의'‘브론징 파우더 라구나'는 은은한 골드펄이 함유된 브라운 컬러의 파우더 브론저로 피부에 자연스러운 태닝 효과와 윤기를 준다. 허벅지 위로 올라오는 의상을 입었을 때 허벅지 부분과 정강이에는 밝은 색상을 발라주고 종아리의 양 옆면에 어두운 색상의 파우더 브론저를 발라주면 허벅지와 대조돼 종아리가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