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리빙빙은 중미 합작 영화 '트랜스포머 4'에 마크 월버그, 니콜라 펠츠, 스탠리 투치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리빙빙 역시 "마크 월버그와 함께 출연하게 돼 흥분된다. 제작사인 파라마운트의 제의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1973년생인 리빙빙은 20여편의 중국 영화를 비롯해 '포비든 킹덤',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 등 헐리우드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웨인 왕 감독이 연출한 중국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에선 한국 배우 전지현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제작사는 현재 오디션을 통해서 '트랜스포머4'에 출연할 중국 배우들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 달 18일부터 인터넷 접수가 시작됐고 오는 8월 10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이들은 모두 '트랜스포머4'에서 비중있는 조연을 맡게 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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