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대기업]한화그룹, 獨큐셀 인수 세계 3위 태양광사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한화 한화 close 증권정보 000880 KOSPI 현재가 142,800 전일대비 2,100 등락률 +1.49% 거래량 200,112 전일가 140,700 2026.05.14 13:18 기준 관련기사 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 로봇이 볼트 조이고 배달하고…건설현장·아파트생활에 AI 바람 그룹은 세계 최고 태양광 회사인 독일 큐셀을 인수, 한화큐셀로 새롭게 출범시키는 발상의 전환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본격 주도하고 있다.
한화큐셀 출범으로 한화그룹은 연간 2.3GW의 셀 생산능력을 갖춘 세계 3위 태양광 전문회사로 발돋움했다. 기존 한화솔라원의 중국 공장(1.3GW)에 더해 한화큐셀의 독일 공장(200MW)과 말레이시아 공장(800MW)까지 확보하게 된 것이다.
특히 한화그룹은 유럽ㆍ중국ㆍ동남아시아에 이르는 생산공장을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의 셀 생산이 가능해져, 중국산 셀에 대한 반덤핑 규제를 자연스럽게 피해나갈 수 있게 됐다. 이로써 태양광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함과 동시에 국제 교섭력을 함께 갖추며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한화그룹은 또 한화큐셀 출범을 계기로 미래 태양광 기술개발 분야에서도 확고한 선도체제를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기존 큐셀의 연구개발(R&D)센터는 셀 분야의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태양광 연구소(한화솔라아메리카)를 두고 있는 한화그룹 입장에서는 미국ㆍ독일ㆍ중국ㆍ한국에 이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R&D센터를 보유하게 된 셈이다.
한화그룹은 태양광 분야 기술 선도를 위한 자체 연구소 외에도 1366테크놀로지, 크리스탈솔라, 텐케이솔라, 사일런트파워 등 태양광 관련 기술 개발 벤처업체들의 지분을 꾸준히 인수하며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전념을 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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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이 올 하반기 여수에 1만t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가동할 경우 한화그룹은 마침내 폴리실리콘ㆍ잉곳ㆍ웨이퍼ㆍ태양전지(셀)ㆍ모듈ㆍ태양광발전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수직계열화를 갖추게 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폴리실리콘을 자체 생산하게 됨으로써 2014년 이후 한화그룹 내부적으로 필요한 폴리실리콘 수요량의 대부분을 자체 확보하게 된다"며 "경기 변동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정성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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