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朴 "공직자 잘못된 행동 하나 국정운영 큰 해 끼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공직자의 잘못된 행동 하나가 국정운영에 큰 해를 끼친다는 것을 늘 마음에 새겨달라"고 재외공관장들에게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2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운영방향 공유를 위한 재외공관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각국의 공관장들에게 새 정부의 외교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이를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북 정책에 대해선 강력한 억지력을 바탕으로 신뢰를 하나씩 쌓아나가 진정한 평화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재외공관이 가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는 취임 후 여러 차례 강조한 내용으로 이날 박 대통령은 "재외공관이 재외국민들과 동포들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일에 적극적이지 않다면 존재 이유가 없는 것"이라며 "본국의 손님을 맞는 일보다 이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모두발언 끝에 미국 순방 중 벌어진 윤창중 전 대변인 사건을 염두에 둔 듯 "앞으로 공직자들은 철저한 윤리의식으로 무장하고 근무기강을 바로 세워서 국민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