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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가 서울 관광코스로 만들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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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들 간직한 '서울스토리' 발굴 위해 온라인 사이트 오픈

▲ '서울스토리 온라인플랫폼'의 메인화면

▲ '서울스토리 온라인플랫폼'의 메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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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자신이 가진 서울에서의 추억과 이야기가 스토리텔링화 돼 관광명소로 만들어진다면 어떨까?

서울시가 시민들의 사연과 추억을 한 공간에서 공유하고, 이를 관광분야에 접목해 활용하는 차원에서 '서울스토리 온라인플랫폼'(가제·http://www.seoulstory.org)을 오픈한다. 20일부터 선보이는 온라인플랫폼에선 시민들이 직접 서울의 숨겨진 명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일도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시민들이 간직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온라인플랫폼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스토링텔링단'을 모집한다. 이번 서울시의 스토리텔링과 관광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스토리텔링단에게는 매달 주제에 따라 서울이야기를 게재하는 미션이 주어지는 한편 스토리텔링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아울러 사이트 회원가입 이벤트 차원에서 서울스토리 운영 방향에 대한 조언 등을 남긴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여기에 자신의 에피소드를 관광콘텐츠화 시킬 수 있는 '5대 명소 이야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5대 명소 이야기 이벤트는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5대 매력명소 스토리텔링사업과 연계한 프로모션으로, 향후 한강과 한양도성, 동대문, 세종대로, 한성백제 등 5곳을 중심으로 추억 및 에피소드를 모아 사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서울 매력명소 BI(Brand Image) 공모전'도 동시에 운영해 추첨을 통한 경품 제공도 이뤄지는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 매력명소 사이트'(http://www.seoulstory.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시민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7월에는 모바일 웹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정협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서울스토리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숨어있는 다양한 서울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울을 보고, 느끼고, 즐기는 방법을 나누는 가운데 서울을 스토리가 있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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