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한혜진 "외로워서 결혼하는 것 아냐" 해명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축구선수 기성용이 배우 한혜진과의 결혼을 앞두고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기성용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간 말하지 못했던 숨겨온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혼을 결심하고 주변의 많은 오해 때문에 힘들어했을 한혜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사랑도 함께 표현했다.
기성용은 "나는 혜진씨에 대해 처음부터 내가 평생 책임지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모든 것이 참 미안하고 또 미안했다. 지금도 이렇게 결혼 발표가 나고 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가 처음 진지한 만남을 가질 때부터 그런 것들을 다 이겨내야 된다고 생각했었고 우리가 짊어지고 가야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했다"며 "내가 혜진씨와 결혼을 하고 싶은 이유는 참 많다. 그중에서 항상 배려하고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고 서로 함께 평생 살아가면서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이어 "사실 내가 처음 혜진씨를 만나면서 조금 두려운 마음도 있었다.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들이 내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에 처음엔 좀 두려웠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그런 걸로 인해서 이 사람을 놓치게 된다면 나중에 너무나 후회할 거 같고 평생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더 커져갔기에 그런 것들은 더이상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빠르게 결혼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내가 외로워서도 아니고 혼자 살고 있어서도 아니다. 혜진씨가 옆에 있으면 너무 행복하기 때문이고 내가 평생 꼭 책임지겠다는 것을 백 번의 말보다 한 번의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혹시나 혜진씨가 불안해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날 위해 많을 것들을 포기해야했던 혜진씨에게 내가 사랑하는 여자에 대한 예의와 책임감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축구선수이기 전에 한 남자로서 한 여자를 사랑하고 또 지켜주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기성용과 한혜진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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