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채리나 박용근 열애
가수 채리나가 LG트윈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 박용근(29)과의 열애 사실을 숨겼던 이유가 밝혀졌다.
관계자는 이어 "지난해 10월 17일 서울 강남에 한 술집에서 혼성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씨의 전 부인 강모씨(37)가 괴한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 당시 박용근과 채리나도 함께 있었다. 박용근 역시 괴한에게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채리나가 병문안을 자주 가며 극진히 보살펴줬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다가 깊은 사이로 발전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박용근은 현재 LG트윈스에 소속된 프로야구 선수로 지난 2010년 시즌 후 경찰 야구단에 입대하며 2012년 9월 제대했다. 제대 후 2013 시즌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2012년 10월 있었던 사건에서 칼에 배가 베여 중태에 빠졌다. 이후 수술을 받아 건강을 회복한 후 잠시 신고선수로 전환, 부모의 집이 있는 강원도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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