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는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나카무라 호도 일본 나가사키현 지사와 인천-나가사키 정기노선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3일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 나가사키현의 의회의원·시장·경제계 대표 등이 참여했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나가사키 취항을 바탕으로 나가사키 지역의 관광지와 먹거리 등 각종 관광 자원을 한국에 소개하는 외교사절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에어는 오는 7월부터 주3회 스케줄로 취항하는 것을 목표로 인천-나가사키 정기 노선 운항에 필요한 양국간 각종 인허가를 추진 중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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