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농업회사법인 다솔은 전남 장흥산업단지에 하루 7만2000마리 오리를 도압할 수 있는 오리 단일품 생산공장을 준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준공으로 다솔 장흥공장은 부지면적 2만평, 연 면적 1만평 등으로 국내 오리 업계 최초로 무균설비, 공기정화 시스템을 갖췄다.

오리의 도압에서 가공, 유통까지 One-stop 자동화 시스템 라인을 갖췄으며, 공장 내부를 모두 스테인리스로 만들어 철저한 위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오리고기 대중화를 위해 R&D연구실을 갖춰 다양한 제품을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오리시장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약 335% 성장해, 현재 1조 5000억원 규모이다. 이에 다솔은 매년 증가하는 오리 소비 수요에 맞춰 국내 최대 규모의 오리생산 공장을 준공하게 됐다. 기존에 185개의 계열 농장을 비롯, 전라도 고흥, 나주, 남원에 월 200만수를 생산할 수 있는 부화장을 보유하고 있다.

다솔 장흥공장의 특징은 도압과 가공라인에서 국내 최고의 위생설비와 친환경 시스템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도압라인에서 오리 운반 차량의 자동 세척, 공정별 헹굼 소독 및 소독실 운영을 통해 라인별 교차오염을 제로화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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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은 이번 장흥공장의 준공을 통해 오리고기의 영양과 맛이 파괴되지 않고 보관할 수 있는 무균기술(Aseptic) 포장재를 개발하고 다양한 무균설비시스템을 갖춰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오리고기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박채연 다솔 대표이사는 "장흥공장의 최첨단 설비와 시스템은 국내 오리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장흥공장에서 생산하는 오리고기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오리업계를 선도할 뿐 아니라 국내 오리고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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