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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성북동 일대 ‘선잠제’와 ‘다문화음식축제 누리마실’로 풍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오는 일요일일 12일 성북구가 요란하게 생겼다.

외국인들이 자국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친목을 다졌던 다문화음식축제를 질적으로 풍부하게 변신시킨 ‘다문화음식축제 누리마실’과 양잠의 풍요를 기원하던 고려시대의 국가적인 제례의식이었던 ‘선잠제’까지 세계가 성북동으로, 성북동이 세계로 통하는 행사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성북 다문화음식축제가 6회째를 맞아 오는 12일 성북동 일대에서 열린다. 지역내에 39개 대사관저, 8개 대학교의 대학생, 외국인학생, 여러 다문화 가정들이 공존하는 성북구의 글로벌 자원이 총출동 네트워킹을 통해 참가하는 이번 음식축제는 '로컬이 곧 글로벌이다'는 이념 아래 ‘누리마실 친구들’이라는 이름으로 질적 도약을 꿈꾸고 있다.
선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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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성북문화재단 이사장은 “성북구 내에서 존재하는 대사관, 요리점, 다문화가정, 외국대학생, 성북구민간단체 등 문화 주체들이 서로 협력, 서로 문화를 향유하고 서로를 뽐낼 수 있는 축제를 함께 만들어낸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성북 다문화음식축제에는 독일, 터키, 멕시코, 방글라데시 대사관이 직접 참가하고 26개국 출신의 요리사들이 참가한다. 또 성북구와 인근구의 다문화 커뮤니티의 다양한 지구촌 성원들과 대학생 및 성북구의 민간단체들도 자리를 함께하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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