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6,7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2.31% 거래량 805,501 전일가 129,7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가 전문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일부 사업부문을 분할하기로 했다.


9일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에너지가 이사회를 열고 인천 콤플렉스와 트레이딩 사업분할안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각 사업부문은 분할되는 신설회사의 주식을 존속회사 주주에게 같은 비율로 배분하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나눠지며, 오는 7월 1일 SK이노베이션이 100% 지분을 보유하는 비상장 자회사로 설립된다.

신설법인 명칭은 각각 SK인천석유화학주식회사(가칭),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주식회사(가칭)로 잠정 결정됐다. 회사는 "경기침체 등에 적극 대응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분할 후에도 SK에너지와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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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은 현재 건설중인 파라자일렌 설비를 내년 하반기까지 완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는 화학전문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지난해 8000억원의 외부투자자금을 유치했으며 향후 추가 투자도 염두에 두고 있다. SK트레이딩은 현재 SK에너지가 수행하던 수출입 업무를 담당한다. 사업영역과 거래선을 늘려 글로벌 트레이딩 전문회사를 도약하는 게 회사 측 목표다.

앞서 SK루브리컨츠를 비롯해 SK에너지 등 주요 사업부문을 분할해 독자적으로 경영한 경험이 있는 만큼 추가 분할을 결정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SK는 2009년 SK에너지의 윤활유 사업부문을 분사해 SK루브리컨츠를, 2011년에는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종합화학 등 4개 계열사로 분리해 독자경영체제를 구축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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