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스트는 6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1.33점을 얻어 123위에 랭크됐다. 지난주에는 1207위였다.
지난해 12월 퀄리파잉(Q)스쿨을 통해 올해 PGA투어에 처녀 입성한 '루키'인데다가 이번 대회 역시 대기 선수로 출전해 연장혈투 끝에 생애 첫 우승(8언더파 280타)을 일궈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여기에 어릴 적 오른쪽 눈을 다쳐 시력을 거의 잃은 불리한 조건을 딛고 일어섰다는 휴먼드라마까지 더해져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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