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인도네시아의 지난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년만에 최소 성장률을 기록했다.


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인도네시아의 1분기 GDP 성장률은 6.02%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 6.1% 보다 낮은 것이다.

이처럼 경제성장률이 둔화된 것은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자카르타 소재 PT뱅크 만드리의 수석 이코노미스인 데스트라이 다마얀티는 "외부적인 요인이 경제에 부담이 됐다"며 "(인도네시아)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하되, 기대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을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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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성장 둔화는 수실로 밤방 요도요노 대통령이 유가 보조금 삭감 등 경제 개혁을 더욱 힘들게 만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S&P)는 정부 개혁안이 교착상태에 빠졌다는 점을 인용하며 인도네시아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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