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1일 구로 디지털단지에서 SW전문기업 대표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SW 산업은 창의인재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신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수단"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차관은 정부가 내놓게 될 SW 혁신전략과 관련해 "정부부터 SW 제값주기 등 SW의 가치를 인정하는 환경을 만들고, 기업간 협력 기반과 수·발주자간 상생문화를 조성하는 등 소프트 인프라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민들이 어릴때부터 SW 언어를 배우는 환경을 조성하고 R&D 투자 확대, 대규모 시범사업을 통한 SW 시장창출 등 국내 SW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세부적인 실행방안도 담길 예정이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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