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월드스타' 싸이가 '시건방춤'으로 다저스 스타디움을 열광케 했다.
싸이는 1일(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싸이는 4회에 신곡 '젠틀맨(Gentleman)'의 '시건방 춤'을 선사해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한몸에 받았다.
류현진의 괴력은 타석에서도 발휘됐다. 시즌 첫 타점을 기록한 것. 3회 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배트를 잡은 류현신은 호르헤 데 라 로사의 몸 쪽 빠른공을 받아쳐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으며 이 틈에 2루에 있던 주자가 홈을 밟았다.
한편, 지난달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열고 신곡 '젠틀맨'을 발표했던 싸이는 현재 미국에서 머물며 현지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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