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굴, 슈퍼노트, 해킹, 생존력, 값싼 노동력, 선정행사, 해산물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땅굴과 슈퍼노트(위조달러), 해킹"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스는 30일(현지시간) 최신호에서 "누구든 잘하는 게 있다"면서 경제난에 시달리는 북한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분야 7가지를 선정했다.
또 미국 100달러짜리 위조지폐인 이른바 '슈퍼노트'를 만드는 데도 일가견이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정책당국자들이 북한의 '실력'을 우려해 100달러 지폐의 발권 중단을 검토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북한이 만든 슈퍼노트는 연방준비은행이 보유한 장비만 판별할 수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 인터넷 사용이 제한된 북한에선 일부 해커들의 실력은 수준급이라고 전했다. 최근 한국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이 대표적인 사례라는 것이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