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인텔이 20만원대 안드로이드 컨버터블 노트북을 출시한다.


미국 IT전문매체 씨넷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폴 오텔리니(Paul Otellini)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200달러대 저가형 터치스크린 노트북을 다음달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텔리니 CEO는 어떤 운영체제(OS)를 사용할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디 펄뮤트 인텔 최고제품관리자(부사장)도 씨넷과의 인터뷰에서 안드로이드 OS를 채용한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200달러대 노트북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인텔이 안드로이드 터치스크린 노트북들에 아톰 프로세서들을 공급하고 있고, 이는 200달러 선의 가격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격대에서 윈도우 기반 노트북이 출시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펄뮤트는 "윈도8을 탑재할 경우 MS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200달러대까지 가격을 낮추는데 한계가 있지만 안드로이드를 채택하면 가격 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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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안드로이드 기반 노트북의 형태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씨넷은 컨버터블 형식의 기기일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윈도8 기반 컨버터블 노트북의 가격은 105만원~159만원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인텔이 부진한 PC시장 돌파구로 구글과 협력해 저가형 노트북을 만들 계획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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