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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차량, 전 세계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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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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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국내 NGV(천연가스차량, Natural Gas Vehicle)가 전 세계 수출 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7100만 달러 수출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2억 달러(약 2200억원)로 급증했다.

환경부는 오는 30일부터 5월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성공적 NGV 보급 사업에 대해 여러 국가에 경험을 전수하고 NGV 수요 대상국의 정책 현황과 전망을 살펴보기 위한 '글로벌 NGV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천연가스자동차관련 유망진출국 8개국의 NGV 주요 해외인사 20여명, 국내기업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친환경성은 물론 경제·산업적 측면에서 우수한 '한국 천연가스자동차 산업'의 수출 다변화를 시도한다.
최근 셰일가스(Shale gas)가 '천연가스의 혁명'으로 불릴 만큼 천연가스산업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NGV사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셰일가스(Shale Gas)는 진흙이 쌓여 만들어진 퇴적암 셰일층에 존재하는 천연가스를 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망 진출국 정책 결정권자와 발주처(바이어)를 초청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NGV 사업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국별 NGV 정책 및 기술 소개를 시작으로 유망프로젝트 기회와 전망 등으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NGV 해외수출은 2008년부터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2010년 우즈베키스탄 포럼행사 때 CNG 충전설비 805만 달러, 2011년 중앙아시아 초청 연수행사 때 CNG용기 130만 달러 공급계약 체결 및 앞으로 1년 동안 2600만 달러, 2012년에는 인도네시아 포럼 행사 때 충전설비 1000만 달러 수출 계약 등을 성사시켰다.
환경부 교통환경과 박연재 과장은 "이번 글로벌 NGV 파트너십이 나라별 NGV 정책·기술 소개, 유망프로젝트 기회 등을 제공하고 정부와 관련 업계와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우리나라 NGV 산업의 해외수출 증대에 대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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