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일 오후 7시 창신초등학교서 단종비 정순왕후 음악회 첫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일 오후 7시 창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정순왕후의 삶과 사랑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단종비 정순왕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잊혀져가는 역사의 한 부분인 정순왕후의 이야기를 문화행사로 승화시켜 지역축제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모래로 그리는 그림을 대형화면을 통해 관객에게 보여지는 퍼포먼스 예술인 샌드애니메이션으로 단종비 정순왕후 이야기를 소개하며 시작한다.


이어 퓨전국악 연주(퓨전국악그룹 아리아 그레이스) ▲판소리 한마당(국악인 정옥향) ▲추모시 낭송(문학평론가 김옥엽 시인, 김영종 종로구청장) ▲성악 독창(메조소프라노 김수정) ▲팝페라와 함께하는 샌드애니메이션 ▲가수 김종환의 주민과 함께하는 가요콘서트로 꾸며진다.

특히 정옥향 선생은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악인이다.

지난해 열린 단종비 정순왕후 추모문화제

지난해 열린 단종비 정순왕후 추모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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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숭인동 동망봉에서 조선 6대왕 단종을 그리며 60여년을 홀로 지내다 간 정순왕후의 절개와 충절을 기리기 위해 단종비 정순왕후 추모문화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추모문화제는 24일 오후 3시 숭인동 동망봉(숭인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추모제례와 추모공연, 정순왕후 유적지 무료해설로 꾸며진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정순왕후 추모문화제를 지역주민 뿐 아니라 종로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종로의 대표적인 지역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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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왕비 정순왕후의 이야기가 궁금하거나 주말 저녁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는 특별한 시간이 필요한 주민들은 누구든지 참여하여 관람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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