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신청, 5월부터 홈(Home) 방범서비스 제공... 월 9900원 저렴한 가격에 전문보안업체의 최신보안서비스 제공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지역 거주 여성 1인 가구 중 저가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전세임차보증금이 7000만 원 이하이거나 전·월세인 경우 전세보증금과 전세 환산금액을 합한 금액이 700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 전체에서 총 3000명을 선정하며 자체심의 기준에 따라 선정된 여성은 5월부터 홈 방범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울시와 전문보안업체인 ADT캡스가 제공하는 'ADT 캄'은 가구 내 무선감지센서를 설치, 외부 침입 시 이를 감지, 즉시 경보음을 울려 보안업체 긴급출동이 가능하도록 무인경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초구 박주운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여성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구와 주민 모두 관심을 갖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여행(女幸)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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