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요리 잘하면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는 시대. 숨은 요리 고수들이 스타로 탄생할 수 있는 등용문이 활짝 열렸다. 과거에도 요리 블로그 등을 운영하면서 레시피를 공유하고 많은 회원을 확보, 파워블로거로 요리 책 저자가 되거나 요리 클래스 강사로 변신하는 등 스타로 탄생하는 사례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디지털 미디어의 발달과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 다변화로 숨은 고수의 요리 스타 발굴 루트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숨은 요리 고수가 올린 요리 영상이 하루 아침에 해외토픽으로 이슈가 되는가 하면, 요리 고수를 찾는 방송 프로그램이 속속 등장, 새로운 요리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요리 고수를 찾는 식음료업계들의 마케팅 활동 다양화도 숨은 요리 고수의 발굴 루트 확대에 일조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안심 업그레이드 이유식 '맘마밀 보글보글'은 '아주 특별한 이유식'이라는 주제로 소비자 대상 개발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매일유업 홈페이지(http://www.maeili.com/) 내 이벤트 참여를 통해 독창적으로 개발한 창작 이유식명과 레시피를 작성하여 응모하면 된다.

1차로 내부 심사를 통해 응모작 중 맛, 독창성, 영양학적 균형 등 심사 기준에 부합한 20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20작은 2주간의 온라인 고객 참여 평가와 5월7일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키친 스튜디오 라퀴진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컨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창작 이유식을 직접 시연하는 자리를 갖는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의 레시피는 제품에 반영해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뿐 아니라 1등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제주도 VIB패키지, 2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르크루제 세트, 3등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매일유업 외식 상품권을 증정한다.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는 2010년부터 고객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있다. 본죽과 본도시락의 신메뉴 개발 전략이나 마케팅 전략을 응모 받아 입상작은 실제로 활용한다.


올해도 마케팅과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는 'IMC 전략' 부문과 본죽과 본도시락의 신메뉴 개발 아이디어를 받는 '제품개발 부문'으로 나눠 공모전을 진행중이다.


'슈퍼스타 K'와 '나는 가수다' 등 가수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버라이어티쇼의 열풍과 궤를 같이 하는 숨은 요리 고수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푸드 버라이어티쇼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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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올리브 채널은 올해도 5월 중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 2를 방영한다.


지난해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서 발굴한 대표적인 스타가 장금이 아줌마 하정숙 주부. 평범한 주부 였던 하씨는 정식 요리 수업을 받아본 적 없는 주부로 푸드 스타일링에 대한 개념은 없으나 맛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는 뛰어난 손맛 요리를 선보이는 한편 탤런트 전원주를 연상시키는 호쾌한 웃음과 시원시원한 캐릭터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현재 방송 리포터 등으로 맹활약중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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