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우즈, 1ㆍ2라운드서 "도널드와 맞짱~"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타이거 우즈(미국)의 마스터스(총상금 800만 달러) 1, 2라운드 상대가 전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로 결정됐다는데….
대회조직위원회는 10일(한국시간) 우즈와 도널드, 스콧 피어시(미국)를 한 조로 묶어 '흥행조'로 편성했다. 11일 밤 11시45분이다.
2007년 우승 이후 마스터스 통산 5승째이자 2008년 US오픈 이후 5년만의 메이저 14승째 도전이다. 우즈는 "모든 면에서 게임능력이 향상됐고, 특히 그린플레이가 강해졌다"며 "지금 컨디션이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新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키건 브래들리(미국), 프레드릭 야콥손(스웨덴)과 함께 12일 오전 2시41분 출발한다. 올해 들어 나이키와의 스폰서 계약과 함께 골프채를 바꾼 뒤 궁합을 맞추지 못해 고전하면서 우즈에게 세계랭킹 1위까지 빼앗겨 '배수진'을 쳤다. 다행히 지난주 텍사스오픈 최종일 6언더파를 몰아치며 2위에 올라 '부활 모드'에 돌입했다.
'탱크' 최경주(43ㆍSK텔레콤)의 파트너는 잭 존슨(미국)과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이다. 11일 밤 10시50분이다. 2009년 메이저 챔프 양용은(41ㆍKB금융그룹)은 12일 오전 1시46분 비제이 싱(피지), 보 반 펠트(미국)와 우승 진군에 나선다. 대회는 오후 9시 1988년 우승자 샌디 라일(스코틀랜드)과 존 피터슨(미국), 네이선 스미스(미국)가 첫 티 샷을 날리면서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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