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5일 평양의 외국 공관들에 철수를 권고하며 러시아와 영국 등 평양주재 외교관들에게 "(미사일 발사 후)예측할 수 없는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케이신문은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을 앞두고 있는 북한이 동해로 이동시킨 중거리 탄도 미사일 '무수단(사거리 2500~4000km)의 발사를 강행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정부관계자는 미사일 발사 통보에 대해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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