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직원들 스트레스 해소 위해 구청 9층에 도봉 힐링센터 ‘마음쉼’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근 일부 지자체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격무 및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자살하는 등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직원들의 지속가능한 치유를 위한 공간을 구청 내에 마련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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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개소하는 도봉 힐링센터 ‘마음쉼’은 도봉구청 9층에 위치한다.


일선업무 현장에서 격무와 감정노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설을 갖추었으며 치유 프로그램(명상 요가 심리상담 건강관리 등)을 운영한다.

직원들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건강하고 밝은 직장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국내 유수의 치유 전문기관인 국제명상아카데미 AOM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봉구와 AOMA 측은 치유 프로그램의 보급·운영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직원들에게 양질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사항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들의 감정노동 강도도 점점 강해지고 있다”며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가 감소하면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행정서비스 질도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구청장은 “앞으로 공무원의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해 구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치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11일과 12일 각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지 공무원 등 기피 및 격무부서 고충민원처리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도봉구청 ‘야~休~회’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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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는 스트레스 해소·관리 프로그램(명상, 심리치유)과 자연치유(온천욕, 건강밥상) 등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생적 치유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할 예정이다.


감사담당관 (☎ 2091-206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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