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17일까지 3주간 매주 월, 수요일에 진행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보건소가 지역 중년여성에게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년여성건강교실’을 마련했다.
교육은 신체적인 내용과 심리·사회적인 건강 관련 내용을 모두 다룬다. 산부인과 전문의가 자궁경부암과 갱년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치매와 골다공증 등 노년에 경험할 수 있는 건강문제의 예방법을 제시한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중년여성은 안면홍조, 불안감 등 여러 가지 갱년기 증상을 겪으며 힘든 경험을 많이 하게 하게 된다. 이 시기에 올 수 있는 건강문제들을 교육을 통해 배우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여성의 건강은 가족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지역 여성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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