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은 6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를 앞두고 구안티안랑이 아시아골프의 저력을 보여줄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1998년 10월생으로 지난해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골프챔피언십에서 우승해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냈다. 종전 역대 최연소 출전자는 2010년 16세였던 마테오 마나세로(이탈리아)였다.
마나세로의 성공적인 전철을 밟을 수 있을지도 장외화제다. 마나세로는 당시 마스터스에서 '컷 오프'를 무난히 통과한 뒤 같은 해 카스텔로마스터스에서 EPGA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는 등 10대 때 한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유일한 선수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손은정 기자 ejs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