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4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7월 이후 기준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낮춰 지난해에는 평균 0.03%포인트, 올해는 0.19%포인트 정도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방식으로 금리 인하가 소비자물가에 미친 영향을 산출해보면, 지난해에는 평균 0.01%포인트, 올해는 0.05%포인트 물가 상승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었다.
한은은 이외에도 "기준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강화해 경기 둔화에 따른 금융상황 악화를 막는 데 기여했다"자평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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