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조인성-송혜교, 재회의 키스 나누며 '해피엔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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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쓰레기처럼 버려진 인생도 처음으로 외롭지 않았어. 너 때문에”


조인성과 송혜교가 서로에 대한 더 큰 사랑을 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4월 3일 오후 방송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는 오수(조인성 분)가 자살시도를 한 오영(송혜교 분)을 죽음의 위기에서 구했다.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온 오영과 오영을 잃을까 두려웠던 오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토해내며 진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오수는 “쓰레기처럼 버려진 내 인생도 처음으로 외롭지 않았다. 너 때문에”라고 오영에게 고백했고 오영은 “너를 보냈어도 난 끝이 아니었다. 없는 동안 많이 그리웠다”고 눈물을 흘렸다. 또한 오영은 “내가 수술을 마치고 눈 뜨면, 그 때 못다한 이야기 다 들려달라”고 다시 한 번 재회를 약속했다.


수술 전날 오영을 왕비서(배종옥 분)에게 맡긴 오수는 진성(김범 분)과 희선(정은지 분)이 부모님과 함께 시골에 내려가는 일을 도운 후, 김사장과 짜고 70억을 갚기 위해 도박판에 뛰어들었다. 오영의 수술이 8시지만 게임이 잘 안풀리던 오수는 초조해했다. 순간 오수의 지원군으로 진성이 나섰다.


오수는 자신이 지면 클럽이 넘어가고 자신에게 70억도 못받는다는 김사장의 약점을 파악한 후 김사장을 도박판에 끌어들였다. 결국 오수는 김사장을 상대로 도박판에서 이기고 영이에게로 발걸음을 옮겼다.


분노한 김사장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먼저 시골에 내려가는 희선과 진성의 부모님을 미행시킨 수하에게 건 것이었다. 오수를 죽이지 않으면 그의 가족들을 위험해 빠뜨리겠다고 협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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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은 가족을 선택했고 오수의 배에 칼을 꽂았다. 오수는 자신을 찌른 사람이 진성인 것을 확인하고 놀랐지만 시간이 없었다. 오수는 배를 움켜쥐고 영이에게 향하다 몇 걸음 떼지 못하고 쓰러졌다.


다음해 봄, 영이는 눈을 떴고 시각장애인센터에서 여전히 도움을 주며 살고 있었다. 희선과 진성은 시골에서 평범하게 살았다. 오수는 죽지 않았다. 오영이 자주가는 카페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며 꾸준히 그의 곁에서 맴돌았다. 오영과 오수는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행복한 엔딩을 맞았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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