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김철수 에스비엠 대표는 3일 "상장 폐지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한 후 조용히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사죄문을 통해 "상장 유지만이 주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회사의 상장유지를 위해 회계법인과 재감사 계약을 체결에 성공했다"며 "또 회사 내 횡령과 관련된 90억원 규모의 양도성예금증서(CD) 분실 신고를 통해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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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자신의 횡령·배임설에 대해서는 "과거에 제가 행한 많은 일들의 잘잘못은 현재 진행 중인 수사로 낱낱이 밝혀질 것"이라며 "제가 행한 잘못의 대가를 치를 각오를 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달 27일 에스비엠은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에 대해 '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또 지난달 26일 에스비엠은 김정환 전 대표이사가 김철수 대표를 상대로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에 대해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히는 등의 각종 악재에 시달려 왔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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