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만 남았다"··악동 뮤지션-방예담, 파이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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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이 'K팝 스타2' 대망의 파이널 무대에 진출할 최후의 2팀으로 결정됐다.


31일 방송된 SBS 'K팝 스타2' 세미파이널전에서는 TOP3 악동뮤지션, 방예담, 앤드류 최가 3사의 전폭적인 지원 사격에 힘입은 화려한 무대로, 파이널 진출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물러 설 수 없는 진검승부를 벌였다.

'최초 10대 싱어송라이터' 악동뮤지션과 '역대 최연소' 방예담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던 앤드류 최를 제치고,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무엇보다 ‘천재 남매’ 악동뮤지션은 9번째 자작곡 ‘외국인의 고백’으로 최고점 277점을 받으며 가장 먼저 파이널 진출을 결정지었다. ‘외국인의 고백’은 한국 여자와 사랑에 빠진 외국인이 서툰 한국말로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로, 악동뮤지션 특유의 독특한 발상과 재치있는 가사가 한데 어우러진 곡. 악동뮤지션의 무대를 본 뒤 보아는 “센스 만점의 자작곡이다. 역시 악동은 자작곡 부를 때가 제일 멋있고 예쁜 거 같다”는 칭찬을, 양현석은 “자작곡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젠 악동뮤지션의 무대를 보는 거 같지 않고, 기존 가수들이 신곡을 발표하는 무대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극찬을 쏟아냈다.

또한 ‘작은 거인’ 방예담은 블랙아이드피스의 ‘웨어 이즈 더 러브(Where Is the Love)’를 완벽히 소화, 다시 한 번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YG가 할 수 있는 베스트, 가장 멋진 무대가 나왔다. 정말 카리스마와 스웨그와 발성과 호흡, 정말 좋았던 무대였다”는 평을, 보아는 “예담군에게 힙합스런 모습도 굉장히 어울리는 무대였다고 생각한다”는 심사평을 했다. 방예담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총점 271점을 받으며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반면 ‘무결점 보컬’ 앤드류 최는 파이널 무대를 목전에 두고 안타깝게 탈락, 8개월간의 아름다운 도전을 끝마쳤다. 앤드류 최는 지난 배틀 오디션에서 방예담이 선곡해 화제를 모았던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를 과감히 선곡해 파이널 진출을 노렸던 상황. 하지만 긴장감과 컨디션 난조로 실력발휘를 제대로 못한 탓에 심사위원들에게 “가창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선곡이었는데 폭발시키지 못했던 것 같다” 등의 심사평을 얻으며 결국 탈락자로 호명됐다. 34살 ‘역대 최고령’ 참가자로 'K팝 스타2'에 도전, 14년간 품어온 가수의 꿈을 향해 전진하며 놀라운 감동을 선사했던 앤드류 최는 “주변 모든 분들과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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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예비 ‘K팝 스타’인 TOP3와 현재 최고의 ‘K팝 스타’인 3사 소속 가수들이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화려한 합동무대를 펼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예담은 태양과 함께 빅뱅의 ‘배드보이’로 완벽한 호흡을, 악동뮤지션은 원더걸스 예은, 미스에이의 지아, 2AM의 조권, 창민 등 JYP네이션과 멋진 콜라보레이션을 이뤘다. 앤드류 최는 샤이니와 작곡자와 가수로 한 무대에 올라 자신이 작곡한 샤이니의 노래 ‘아름다워’를 열창,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3억원 지급과 우승 즉시 데뷔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르노 삼성의 SM5와 SM3가 제공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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