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채권 70%·ETF 30% 편입..출시 20일만에 인기몰이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이 지난 4일 선보인 '100세 시대 플러스인컴 랩'이 출시 20여일 만에 350억원 어치가 팔려나가는 등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29일 "지난 26일까지 판매된 기준으로 계좌당 평균 투자액이 6360만원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후생활을 앞둔 장년층이 안정적으로 시장 평균수익률 이상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라고 인기 비결을 설명했다.


이 상품은 고수익 채권에 70%를 투자해 기본 수익률을 확보해놓고, 상장지수펀드(ETF)에 30%를 편입시켜 상황에 따라 추가 수익을 올려 월급처럼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예컨대 3억원을 한꺼번에 맡긴 투자자라면 2억1000만원 정도가 투입된 고배당 채권을 통해 월 100만원을 기본급처럼 제공받고, 나머지 9000만원은 목표수익률이 연 10%인 ETF에 투자해 월 80만원 안팎의 보너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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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ETF투자 성적표가 좋지 않아 보너스 금액이 적어질 수는 있다. 따라서 보너스 지급받기를 원하지 않으면 재투자해 월급 총액을 늘려나가는 방법도 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매달 일정금액씩 적립식으로 자산을 쌓아나갈 수 있어 젊은 직장인도 가입이 가능하며, 고객이 원할 때 별도 수수료 없이 원금을 찾아갈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6월까지 3억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서울대 교수진이 진행하는 '100세 시대 인생대학'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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