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왕인문화축제 내달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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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 여행전문기자 조용준 기자]영암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다. 바로 백제시대 학자인 왕인 박사다.


군서면 동구림리 성기동에서 태어난 왕인은 8세때 월출산 기슭의 문산재에 입문해 18세에 유교 경전을 통달, 오경박사에 등용됐다.

32세 되던 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인들에게 천자문을 전수하는 한편 그들이 큰 자랑으로 여기는 아스카(飛鳥)와 나라(奈良)문화 등을 꽃피우는 데 공헌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가 간의 교류가 쉽지 않았던 고대에 일본으로 건너가 '문화의 길'을 열었던 왕인은 문화의 선구자였던 셈이다.

이런 왕인을 기리는 '2013 영암 왕인문화축제'가 4월 5일부터 8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도기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올해는 '왕인의 빛, 문화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왕인박사의 상생과 소통정신을 기리고 역사를 체험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왕인박사 탄생부터 학문수학에 이어 도일까지의 과정을 연행과 거리퍼레이드로 연출한 메가퍼레이드 '왕인박사 일본 가오!'로 내달 6, 7일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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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암의 전통문화를 직접 즐기는 '도포제줄다리기', '드럼서클','왕인 어린이 놀이터' 등 관람객 참여 행사가 대폭 강화했다. (061-470-2255, 470-2349)


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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