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도시개발과 매장문화재 보존의 갈등관리 방안'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토연구원과 이코모스 한국위원회가 '국토 및 도시개발과 매장문화재 보존의 갈등관리 방안' 세미나를 오는 28일 경복궁 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13년도 문화국토포럼과 이코포럼(ICO-FORUM)의 일환으로 국토의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혜은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유병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국토개발과 역사·문화적 지속가능성', 김선덕 서진문화유산보존연구소장이 '지속가능한 발굴유구 활용을 위한 보존 방안', 채미옥 국토연구원 문화국토연구센터장이 '국토개발과 발굴문화재 보존의 갈등 해소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유병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국토의 문화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부산국토관리청의 경영인식 변화와 지난 9개월여 동안의 경관과 역사문화적 인식제고 차원의 정책변화를 사례중심으로 소개한다. 또한, 사회간접자본 건설시 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화시킬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제시한다.
김선덕 서진문화유산보존연구소장은 발굴유구의 활용방안과 보존 사례들을 중심으로 향후 발전적 유구 보존 방법·적용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 유구의 진정성 보전을 전제로 한 각 분야별 구속력 있는 제도적·행정적 지침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채미옥 문화국토연구센터장은 국토 전반의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고 관광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매장문화의 체계적 보존·활용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유지에서 이루어지는 국토·도시개발 사업과정에서 나타나는 국토·도시개발과 매장문화재를 둘러싼 개발과 보존의 갈등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관련 제도와 매장문화재보존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토론회 패널로는 강경환 문화재청 보존정책국장, 배기동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 위원장(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 유재윤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센터장, 이광표 동아일보 차장, 이재영 경기도시개발공사 사장, 정채효 경동엔지니어링 부사장(전 도시계획기술사회장), 최재헌 지리학회 회장(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집행위원)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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