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25% 포인트 낮은 130bp 가산금리로 최종 발행
이는 최근 키프로스 구제금융 사태에 따른 유로존 부채위기 등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성장가능성에 대한 신뢰에 힘입은 결과라고 외환은행은 설명했다.
투자 자금은 총 85개 투자자로부터 발행 규모의 약 3.4배인 12억 달러가 모집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에서 84%, 유럽에서 16%가 참여했고 투자자 구성은 펀드 48%, 은행 35%, PB 10%, 보험사 4%, 공공기관 3% 등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근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및 키프로스 구제금융 사태에 따른 유로존 부채위기 재부각 등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대비 1.25% 포인트 낮은 가산금리에 성공적으로 발행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이는 외환은행에 대한 국제금융계의 변함없는 신뢰를 확인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꼭 봐야할 주요뉴스
부유층서 구하기 열풍…"갤S24 없어서 못 판다"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