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다큐멘터리 지원작’ 기획전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영화관에서 오는 27일부터 4일간 상영"

전남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영화관에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다큐멘터리 지원작'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아시아 다큐멘터리 기획전은 각기 다른 나라에서 다른 삶을 사는 실제 인물들의 인생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아울러 쉽게 접할 수 없는 아시아 다큐멘터리를 시민들께 제공코자 준비 됐다.

27일은 '달려라, 그랜드라이더스', 28일 '비랄의 멋진세상', 29일 '아련한 봄빛', 마지막 30일 '뷰티풀 아일랜드' 까지 총4편의 다큐멘터리로 구성, 평일은 저녁7시30분 토요일은 오후2시 행동 청소년수련관 3층 두드림영화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각 영화를 상징하는 키워드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달려라, 그랜드라이더스"는 <도전>, "비랄의 멋진세상"은 <기적>, "아련한 봄빛"은 <희망>, "뷰티풀 아일랜드"는 <시간>이다.

시관계자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들을 겪고 있는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시선들을 기획전의 영화를 통해 함께 공유해 보고 4편의 영화가 던지는 키워드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061-811-0218)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