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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LG 사장 "R&D 성과 보상체계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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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조준호 ㈜ LG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연구개발(R&D) 성과 보상 체계 강화 방침을 밝혔다.

조 사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주주총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R&D를 강화한 데 따른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R&D 성과 보상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지시 하에 R&D 인력 우대 및 집중 투자의 일환으로 우수 R&D 인재에 대한 성과 보상을 더 확실히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LG그룹은 시장을 선도하는 성과를 이끌어내 'LG 연구개발상'을 수상한 R&D 인재 25명을 모두 승진시키는 파격적인 우대 정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 행사에서 구 회장은 "한발 앞서 원천기술을 확보해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내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LG전자가 부장급인 수석연구원 52명을 임원급인 연구·전문위원으로 승진시켰다. 역대 최다 규모 연구·전문위원 승진이다. 같은 날 LG디스플레이도 정우남 수석연구원 등 4명을 연구위원으로, 김형태 부장 등 3명을 전문위원으로 새로 선임했다.

LG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장 선도 기술을 강조하며 R&D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수 연구 인력의 정년을 보장하는 한편 연구 인력들에게 사장급까지 승진의 문을 열기로 했다.

LG는 앞으로도 이 같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우대 정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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