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었다가 밤부터 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서는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이와 함께 강원산간과 동해안지역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9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20도로 오늘보다 높겠으나 강원도와 경상남북도는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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