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수시, 대림산업 폭발사건 수습에서 보상까지 최선을 다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김충석 여수시장, 유가족 면담과 위로 등 유가족 지원에 최선"
김충석 여수시장이 유가족과 면담을 하고 있다.

김충석 여수시장이 유가족과 면담을 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전남 여수산단 대림산업의 폭발사건과 관련 여수시의 발 빠르고 일사불란한 대처가 사고의 조기수습과 보상금 합의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수시는 이번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난 14일 저녁 곧바로 직원 및 간부들을 비상소집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대책회의와 현장방문 등 사고수습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다음날인 15일 오전에는 상황실에서 유관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2차 피해 여부 및 예방에 힘썼으며, 입원환자 담당직원 지정 등 유가족 지원과 위로에 앞장섰다. 보상협상이 이루어진 17일과 18일에도 내내 양측을 오가며 장시간에 걸친 마라톤협상을 중재했다.

김충석 여수시장도 수시로 사고현장과 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위로하는 한편, 유가족을 찾아 면담하고 위로하는 등 유가족 지원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여수시, 대림산업 폭발사건 수습에서 보상까지 최선을 다한다 원본보기 아이콘

시 관계자는 “타결되기까지 수많은 걸림돌이 있었지만 대림 측에서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유족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했고 유족 측 또한 말할 수 없는 아픔 속에서도 원만한 타결을 위해 사측의 의견을 존중해 극적인 타결이 이룰 수 있었다”며 “장례식 지원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림산업과 유족 측은 사고 3일 만인 지난 17일 오전 여수시 신월동 히든베이호텔에서 만나 보상 협상을 시작했으며, 서로 이견을 좁히지 못하다가 18일 오전 5시께 위로금 3억9000만원과 산재 보험금 등 총5억3000만원으로 사망자 보상금에 합의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