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바클레이스 캐피탈이 시퀘스터(미 연방정부 예산 자동삭감) 발동을 이유로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고 마켓워치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딘 마키 바클레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시퀘스터 발동으로 올해 성장률 예상치를 하향조정하고 실업률 하락폭도 예상보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마키는 올해 미 국내총생산(GDP) 실질 증가율이 상반기 1.5%를 기록한 후 하반기에 2%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성장률 전망치는 2.5%에서 0.5% 하향조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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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는 성장률이 줄어듬에 따라 실업률도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4분기 평균 실업률을 7.3%로 예상했다. 기존 예상치는 7.1%였다.

마키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규모와 관련해서는 올해 말까지 줄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성장률이 줄고 고용 사정 개선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FRB가 연말까지 매달 850억달러의 양적완화 규모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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